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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근황 / 재활 어떤지 알고 계신가요?..

by 책 숲 해설사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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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활
자주 부상당했던 류현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굉장히 유명한 야구선수인 류현진의 근황 그리고 부상 후 재활 진행상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야구에 항상 관심이 많은 분들은 류현진의 근황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겠지만, 가끔 야구를 시청하는 분들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선수 류현진이 요즘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정리해 놓았으니 끝까지 안 보면 손해입니다!

 

류현진 부상

류현진-부상
류현진 부상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은 2022년 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참여 후에 왼쪽 팔뚝에서 불편감을 느껴 첫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에 자꾸 재발하는 부상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했었는데요. 그래도 급히 재활을 하고 다시 5월 15일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5월 27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공을 던지다 다시 왼쪽 팔꿈치 부분에 통증을 느끼는 바람에 5회까지만 투구(공 던지는 것)를 하다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곤 6월 2일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 참여한 류현진은 공을 58개밖에 못 던진 채로 벤치로 복귀했습니다.

 

선수에게는 부상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요. 부상 하나로 물리적 기량이 절반이 꺾이기도 하고, 심리적 위축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국 류현진은 이전 부상 때 자신의 수술을 집도했던 엘라트라체 박사를 찾아 몸 상태를 검진받았고,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보통 팔꿈치 수술 재활 기간은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해당 시즌에 복귀하지는 못했죠.

류현진 재활

 

류현진-등판
류현진 등판

 

류현진 선수는 2022년 6월 팔꿈치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최근 13개월 만에 실전 재활 경기를 치르면서 곧 복귀할 것 같다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류현진-재활-경기
류현진 재활 경기

 

이 재활 경기에서의 세부 기록을 MLB닷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류현진 선수는 모두 42개의 공을 투구했고, 직구 속도는 시속 140~142km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정도의 수준은 정상 구속까지 고작 3~5 km밖에 남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젠 경기를 곧 뛸 수 있는, 즉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류현진-마이너리그-등판
류현진 마이너리그 등판

 

그도 그럴 것이, 류현진 선수의 스타일이 구속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아니고 여러 가지 변화구와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 그리고 제구력을 앞세운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전 경기는 13개월 만에 치러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본 기량을 다하는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직구 평균 구속 또한 144km에 그쳤기도 했고요.  결론적으로 류현진 선수의 재활 상태는 매우 순조롭고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 계획

 

류현진-투구-자세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앞으로 별문제 없이 지금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올해 7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전 복귀전 마지막 단계까지 잘 끝맺음한 만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가지다가 팀 상황에 맞추어서 메이저리그에 콜업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 다시 이어지는 정규 시즌 타이밍에 맞추어서 복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긴 합니다.

 

류현진-한화이글즈-시절
류현진 한화이글즈 시절

 

류현진이 복귀한다면 토론토 선발진을 구성할 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금 알렉 마노아가 심각한 부진으로 이탈하고 있는 토론토는 구멍이 나있는 상황입니다. 류현진이 비어있는 이 자리를 잘 메꾸어줄 수만 있다면 토론토는 걱정을 많이 줄일 수 있겠지요.

 

앳킨스 단장은 " 선발 투수를 들여오는 것이 필요한 건 확실하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 류현진과 마노아 둘의 상황도 잘 확인하면서 밸런스를 맞춰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류현진 아내, 가족

 

류현진-배지현
류현진 배지현 부부

 

류현진은 배지현과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7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 깊은 사랑을 하고 2018년도 초에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유명 남자 야구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의 세 번째 결혼이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배지현은 현재 프리랜서로 일을 하며 사실상 MBC 스포츠+를 떠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곤 내조를 위해 류현진을 따라 미국으로 나섰죠.

 

결혼 후엔 류현진과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서 2020년 5월에 딸을 출산하였는데요. 원래는 열정이 많은 연애 스타일이었지만, 결혼 후엔 과묵한 스타일로 바뀌었다며 배지현이 말한 바 있습니다. 그 뒤에 2022년에 둘째를 출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았습니다.

류현진-딸
류현진 딸

 

2020년에 있었던 '코리안 몬스터'라는 방송에선 배지현이 결혼 전의 류현진을 회상하며 진행한 인터뷰가 주목받았었습니다. 방송에서 배지현은 "첫 만남 때(일본 오키나와에서의 인터뷰)는 기억이 안 난다"며 "별로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장난스러운 발언을 했는데요. 자주 볼 수 없는 힘든 연애에 지쳐 결혼한 만큼 예쁜 결혼 생활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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